강남 맛집 미즈컨테이너 간단 리뷰

강남을 자주가다보니 뭐 좀 유명한 맛집들은 여기저기 둘러본것 같다

그래서 이번엔 약간 다르게 샐러드쪽으로 검색을 해보니 여기가 나왔다

이미 꽤나 유명해서 강남에만 2군데나 있을정도였으니..

나도 한 번 가보도록 하지

크크

그나저나 날씨가 너무 덥다...

여기도 사실 웨이팅이 좀 있으면 그냥 안기다리고 다른데 갈 생각이었지만

다행히 이처럼 밑에 웨이팅 장소가 있어서 기다릴 수 있었다

밑에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 있었고,

나중에 알고보니 위에 자리가 있었음에도 주문 처리속도 때문에 약간 웨이팅을 하게 한 것으로 

생각이 된다

여긴 1층 나는 2층으로 안내받았다

일단 들어가는 순간 파이팅이 그대로 느껴진다

전부 젊은 분들로 열기가.. 워우

주문이 많은지 주방에 사람이 꽤나 많았다

그리고 주문 받을때나 손님이 들어올때나 큰소리로 반겨주는 그런..? 사실

너무 목소리가 크고 여러명이어서 뭐라는지 잘 듣지는 못했지만

아무튼, 들어가면서 기분좋은 그런 분위기는 연출되는 식당이다

내부는 이런식으로 약간 올드한 내부를 인테리어로 한 느낌?

아 한가지 아쉬운건 너무너무 더운 날씨였는데 에어컨이 저기 끝에 보이는 

미니 에어컨뿐이어서 좀 더운 기운이 있긴 했다

여긴 2층으로 올라오는 입구를 찍은건데 

네이버 예약도 된다고 하고 정기 휴무일에 직원 교육을 한다는 내용도 적혀있었다

그리고 디자인은 드럼통에, 군대에서 보던 밥통? 뭐지..

그래도 약간 이런게 통일돼서 괜찮았다

일단 주문한 두개의 음식부터 보자면,

왼쪽껀 떠먹는 피자랄까

베이컨 포테이토 팬치즈! 개인적으로 강추 두번이다 엄청 맛있었다 

가격이 사진에서 잘렸는데 대략 15,000정도였던것 같다

그리고 샐러드 스파게티!

사진으로만 보면 모르겠지만 일단 양이 어마어마하다

그릇자체가 손바닥두개 합친것 보다 크니 혹시 인당 1개로 시킬 생각이라면 밑에 사진보고

다시 판단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이하 메뉴들은 주문하진 않았지만 메뉴판 소개 차원에서 사진만 찍어보았다

사진이 좀 흐릴까봐 글자를 옮겨보자면

왼쪽 음식은 할거면 제대로 오리지널 플레이트(2인)이라고 적혀있다 32,000인데

그냥 고기랑 빵 등이 세트로 나오는 음식인가보다

오른쪽은 메이플 치킨샌드 햄버거다

사진만 봐선, 약간 내장파괴버거 느낌이 나는데 치킨 좋아하면 저것도 괜찮으려나

가격은 단품 10,800원 세트 13,800원

다음 사진은 리조또와 스파게티다

먹어본 음식 수준을 생각하면 여기도 꽤 맛있을거 같긴한데, 그래도 처음 왔다면 여기 메뉴보다는 다른 메뉴가 좀 더 

끌릴 것 같긴하다 ㅋㅋ

가격은 리조또는 전부 14,700원

스파게티는 13,500원~ 14,500원으로 

여기도 위에서 봤던 세트메뉴 느낌이다

이름은 바베큐 치킨 플레이트

돼지고기 닭고기 그리고 감자가 들어간 음식인듯 가격은 23,000이고 추가 음식에 따라 가격이 더해지나보다

오른쪽은 또띠아 플레이트인데, 또띠아 재료들이 나오는걸로 봐선 또띠아 싸먹는거인듯?

또띠아 추가는 2천원~ 세트가격은 30,700원

음료도 술과 탄산, 에이드 등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가격은 좀 비싸긴하다

콜라 하나를 시켰었는데 그냥 둘이 나눠먹어도 될 거 같다

샐러드 스파게티 나왔다

우아~ 일단 양이 엄청나다

대부분 풀이라고 해도 양은 엄청나다.. 위에 치즈도 뿌려져있고

군데군데 빵도 있어서 심심하지 않다

그리고 밑을 들어보면 

이렇게 스파게티가 숨어져있는데

소스는 토마토라고 하긴 좀 애매하고 약간 드레싱이 양념을 이루는 느낌이랄까

확실히 다이어트 컨셉으로 나온건지 간이 세진 않다

하지만 맛있음 ㅎㅎ

손이 작은편은 아닌데 이렇게 그릇을 손바닥으로 덮지 못한다

양이 꽤나 많으니 참고하시고

베이컨 포테이토 팬치즈

이건 꼭 먹어야함

어디가서 와 맛있다~ 이런 얘기 잘 안하는데 (물론 아무거나 잘 먹긴해서 대부분 평점이 후함)

이건 진짜 맛있었다

떠먹는 피자라고 밑에 빵도 얇게 깔려있고 베이컨에, 감자에 버섯 

대충 피자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눈에 보인다

전체적으로 맛도 훌륭하고 서비스도 훌륭한 맛집이었다

직원이 주문한 음식을 다 가지고 나오고 나면

마지막으로 즐겁게 식사하란 의미로 하이파이브를 제안하시는데

뭔가 젊은 층을 대상으로 젊은 종업원들이 밝은 분위기에 톡톡 튀는 그런 매력이 있는 식당인듯

아 그리고 이건

테이블마다 있는 테이블넘버인데

이 식당만의 마스코트랄까? 뭐라고하지? 아무튼

딴데 치우지말고 잘 들고 계시길 ㅋㅋ

 

샐러드 스파게티 ★★★★

베이컨 포테이토 팬치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