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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간단 리뷰

사당 맛집 하얀돌곱창 간단리뷰

글롤 2019. 7. 26. 15:36

사당에 부추곱창이 맛있대서 찾은 하얀돌곱창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네이버에 검색하면 제대로 뜨지 않는 그곳 하얀돌곱창..

TV에도 나온 곳이라는데 제대로 등록이 안된건지 검색어를 잘 입력해야 뜨는 곳이다

직영점이라고 하는것보니 여러군데에 있는 식당인듯?

사당역 8번 출구에서 안쪽으로 쭉 걸어내려오다가 순대국밥집이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한 번 

그다음 바로 왼쪽으로 한 번 꺾으면 나온다 ㅎㅎ

자세한건 지도 참조 부탁드립니다

맛집이라길래 와보았는데 모범음식점이다 

곱창이 아무래도 돼지의 마지막 소화기관이다보니 위생상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음식점인데 이런 마크가 하나 붙어있어주면 왠지 신뢰감이 간다

메뉴는 곱창 대창 막창 우삼겹이 있고 우리는 모듬곱창을 시켰다

부추 곱창은...~ 설명이 있으니 재미삼아 읽어보시길 ㅎㅎ

그리고 주인분이 직접 오셔서 부추를 구워주셨다 

테이블은 저런식으로 되어있으며 5시 반이 넘은 시간이었는데 손님이 우리테이블뿐이었다..

맛집이 확실한가..

그래도 저렇게 티비에 나왔다고 딱 붙여놓은걸보니 일단은 1차검증은 끝난 집이라고 할 수 있으니

한 번 믿고 먹어보자

모듬곱창을 시키니 일단 테이블 세팅이 이렇게 왔다

계란찜을 직접 끓여먹을 수 있게 먼저 세팅이되고 건드리지말고 그냥 불조절만하면 

계란찜이 완성이 된다

그리고 각자 하나씩 청양고추 간장소스

막창의 느끼함을 좀 잡아줘서 꼭 필요한 존재지 ㅎㅎ

부추곱창답게 부추는 많이 나온다

부추는 언제든 리필이 가능하니까 많이 먹으라고 사장님이 그러셨다

계란찜이 서서히 익어가고 있습니다 

모듬곱창을 시키면 염통, 곱창, 막창, 감자 떡, 양파 등등이 종류별로 나오고

먹는 순서는 염통이 제일 빨리 익고 딱딱해지니 먼저 먹고 곱창, 그다음 대창을 먹으라고 하신다 

(곱알못이라 사장님이 알려주신대로 전파합니다)

그리고 저렇게 곱창을 올려주고 숨을 푹 죽인다음에 곱창을 같이 싸먹으면 

곱창의 느끼함과 부추의 맛이 어루러져서 많이 먹어도 덜 질리는 맛이 되는듯?

손님이 없어서인지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셨는데

평소에도 이렇게 해주시는지는 잘 모르겠다 ㅎㅎ

다 먹고 볶음밥을 주문해서 볶아주셨다

2개를 주문한 양인데

2개 주문했는데 적게해줄까요 많이 해줄까요 물어보시더라

그냥 우스갯소리로 하신거겠거니 생각하고 

저 사진은 볶음밥  2개의 양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모듬곱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