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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간단 리뷰

광안대교 맛집 간단 리뷰

글롤 2019. 7. 15. 17:41
사실 광안대교에 오면 대부분 회를 먹는다

젊은 층은 수변공원에 앉아서

술과 함께 먹는 낭만을 보이기도 하지만

나는 식당에 들어가서 먹어보았다

광안대교 앞에 가면

그냥 이런 회센터가 엄청 많다

딱히 어느곳이 맛나고 맛없고의 문제보다는

어디가 싸게 해주냐 호객행위를 어떻게 하냐

그정도의 차이일듯

어차피 생선 가져오는 곳은 비슷하거나 같은

곳일테니

들어가면 입구부터

모르는 사람이 보면

싸움 거는것처럼 보일정도로

소리를 지른다

가격 흥정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 상황을

유리하게 이용하겠지만

나는 그냥 제일 앞에 있는 집에가서

생선을 골랐다

대개 추천을 해주는데 뭐 호갱을 당하고 말고는

자주가는 사람이 아니라면 잘 모를듯..

아무튼 여기서

농어 kg당 30,000원 광어 kg당 15,000에 산듯?

서비스로 보통 멍게나 성게 등을 준다

낙지는 안줌 ㅎ 낙지는 1마리 7500원이라더라

그러고 사서 위에 횟집으로 올라갔다

1층에 회센터가 있고 여기서 고르면

위에 횟집에서 자리값내고 그걸 먹을 수 있다

횟집을 바로와서 먹는다면 가격은 이러니

참고하시길..

뷰는 좋다

광안대교랑 동해바다가 쫙~

푸른게 눈이 시원하다

저기 사는 사람들은 매일

이 풍경을 보고 살겠지..

일단 밑반찬은 이렇게 나온다

밑반찬은 그닥..

이건 광어다

1kg 양인데 쫀득하니 맛있다

이건 농어 1.5kg

제철이라고 이걸 추천받았다

이건 서비스 멍게

전체적으로 4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매운탕

생선 회뜨고 남은걸로 매운탕을 끓여주는데

매운탕도 맛있었다

밥은 한공기에 반정도만 담아주긴하더라..

밑반찬은 역시나 그냥

맛없어서 안먹었지만

매운탕만으로도 만족

여긴 수변공원 앞 풍경이면서

횟집앞 풍경이다

날이 좋으면 여기서 먹어도 괜찮을듯

이날은 바람도 좀 불고 흐려서

별로였지만

매운탕 먹을거 아니면 밖에서 먹어도 맛날듯

매운탕 ★★★★
회는 딱히 한곳을 집어 말하기 애매해서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