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덕포시장 맛집 또와손칼국수 간단 리뷰

덕포시장에는 가족끼리 운영하는

유명분식점이 하나 있다

동네사람들은 알사람은 다 안다는

 또와분식

정식이름은 또와손칼국수

하지만 그냥 또와분식이라고 부른다

일단 오래된 맛집이라 옛스러운

느낌이 물씬~

이런집이 맛집인 경우가 종종 있지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이건 밖에 적혀있는 메뉴지만 보기 힘드니

안에서 보도록하자

메뉴가 꽤 다양하지만

옆에서 직접 밀가루 작업을 하고 계시기에

면요리가 끌린다

칼국수 비빔칼국수 냉콩칼국수를

 시켜보았다

일단 주문하면 사람수에 맞춰서

밑반찬 딱 두개

단무지와 깍두기 이렇게 많이 나온다

깍두기는 좀 달다

일단 내가 먹으러 온 냉콩칼국수

국물도 적당히 걸쭉하고

면이 일단 너무 쫄깃하고 굵기도 딱 맘에든다

손으로 한거같은게

면 모양이 좀 울퉁불퉁해서 기계로

뽑은거같지가 않다

자르는거만 잘랐을수도?

믿어보자

손칼국수는 따뜻하니

추운날이나 비오는날에 한 번

먹어볼만하다

면은 역시 같은 굵기의 면이고 약간

잔치국수 국물 느낌이 좀 난다

비빔칼국수도 면이 굵어 은근

색다르다

그리고 좀 달다

매콤한 비빔국수를 기대했다면

조금 다른 맛일테지만

달달하고 씹는 맛을 느끼려면 시켜봄직하다

만두국이나 수제비를 시켜도

쫄깃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지만

안시켜서 좀 아쉽긴하다

전체적으로 면의 탄력이 인상적이다

냉콩칼국수 ★★★
손칼국수 ★★
비빔칼국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