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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간단 리뷰

고시촌 맛집 마미쿡 간단 리뷰

글롤 2020. 6. 19. 21:28

햄벅이 오랜만에 급땡겨서 맘스터치를 갔지만

오픈 시간이 지났는데도 문을 안 엶,....

그래서 뭐가 있나 보다가 찾은 마미쿡

일단, 메뉴는 거의 맘스터치를 떠올리게 합니다.

아니 이름부터가 맘스터치랑 무슨 연관이 있나?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비슷한 수제 햄버거 전문점입니다.

맘스터치와 다른 점은 세부 메뉴와 치킨 베이스가 아닌 스테이크 햄버거가 주메뉴를 구성한다는 점

그리고 뜬금없이 팟타이나 미고랭도 있습니다.. 

아직 이른 점심이라 그런지 손님은 거의 없었고 KIOSK 같은 비대면 결제 시스템은 따로 있지 않았습니다.

매장마다 다를 것 같지만 신림점은 그랬습니다.

음료는 KFC처럼 따로 선택을 할 수 있었고, 셀프는 아니었습니다.

처음 와보았기에 대표 메뉴 같은 마미 통살버거를 주문해봤습니다.

맥도날드나 롯데리아와는 다르게 주문 후 제품이 나오는 시간은 좀 걸렸습니다.

대략 10분?

확실히 그 자리에서 바로 튀겨먹어서 그런지 맛있었고, 특히나 감자튀김이 아주 굵었습니다.

거의 첫 타임이어서 새로 튀긴 감자튀김이라 그럴 수도 있었지만 맛도 좋았고 굵은 감자튀김을 개인적으론 

싫어하는데도 여긴 괜찮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맘스터치의 싸이버거와 같은 다리살 패티였고, 스윗칠리? 같은 소스가 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빵이 생각보다 좀 얇았는데, 빵은 약간 군대리아? 그 빵 같은 흐물 하고 얇은 빵이랄까?

아니다. 빵은 딱 모닝빵을 키워놓은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좀 과장해서 말하면 맘스터치 상위 호환?

다만, 전국에 매장이 별로 없어서 접근성은 좋지 않을 것 같고 빵이 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미통살버거 ★

감자튀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