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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방문 간단 리뷰

진해 카페 스위트랩/SWEETLAB 간단리뷰

글롤 2020. 4. 13. 16:47

진해 놀러갔다가 저녁을 먹고 주변에 예쁜 카페가 있나 찾아보던 중

괜찮은 곳을 발견했다

위치는 창원 시내에선 꽤나 떨어져있고, 진해항에서 가깝다

일단 외관부터 합격

여기가면 주위에 수협정도가 크게 있고, 그 앞엔 바다가 있기 때문에 찾기는 쉬울 것이다.

1층 내부는 이렇다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많다. 그리고 대부분은 빵을 테이크 아웃해서 가는 사람들이다.

실제로 카페에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공간은 그리 넓진 않다.

4층 중에 2층과 4층 루프탑정도? 3층은 베이킹 클래스가 있는 곳이라 따로 손님을 위한 공간은 아니었다.

지나가던 손님이 여기 빵이 너무 맛있다고 하면서 지나가는 걸로 보아

빵이 꽤나 인기가 많은 집이라는걸 느낄 수 있었다

1인 1메뉴가 기본이라서 음료 3개에 빵 하나를 시켰다

사람이 많아서 주문한 음료가 나오기 까진  시간이 좀 많이 걸리긴 했는데, 그래도 느긋하게 보낼 목적으로 온 것이니

음미해보자

음.. 너무 가까이서 찍는것도 별로네

파인애플 음료인데 실제 파인애플을 갈아서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냥 생과일 주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아이디어가 좋은게 파인애플을 닮은 모양의 컵에 담아 준다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인듯 

나도 나중에 카페차리면 신박한 아이디어 써야지

카페모카와 카페라떼인데 모카가 생각보다 많이 달았다

저녁이라 아메리카노는 먹기 좀 부담스러워 이걸 시켰는데 달달하니 그냥 커피라고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초콜릿?이 더 많이 들어간 느낌

그리고, 같이 먹은 카스테라도 맛있었다. 시중에 파는 것과 큰 차이가 있냐고 물으면 그렇다고는 말하지 못해도

음.. 어디가서 맛없네? 이런 소리는 절대 안들을 것 같은 그런 맛이다.

자리를 잡느라 2층에만 있어서 루프탑엔 못올라가봐 나중에 집에 가기 전에 잠깐 들러봤다

생각보다 괜찮았다

놓인 침대들은 전부 에어매트여서 푹신푹신하게 누워있을 수 있는 곳이었고, 한쪽에는 의자만 비치되어 있기도 했다

아쉽게도 대략 8~9개정도의 침대가 있었는데, 그 중 절반은 에어가 터졌는지 바람이 빠져있었다.

아무래도 저기서 애들이 방방 뛰어놀아 그런게 아닌가 생각이 된다.

이건 루프탑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바로 앞에 항이 있어서 오션뷰?ㅋㅋ 하버뷰를 볼 수 있는 꽤나 괜찮은 곳이다.

다만 날씨가 좀 추워서 아직은 그렇고 봄이 시작하고 좀 지나야

그나마 여기서 놀 수 있을것 같았다

적어도 저녁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