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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간단 리뷰

서울대입구역 맛집 온돌 간단 리뷰

글롤 2020. 2. 28. 17:45

준비하던 시험이 끝나고 서울대 입구역에 도착했다

크크 친구가 수고했다고 데려간 맛집

사실 나는 서울대입구역에서 좀 더 들어간 대학동에서 거주하기 때문에

서울대입구역엔 뭐가 있는지 잘 몰라서 그냥 아무거나 먹으려 했지만

크크 안내받아 따라가니 약간 샤로수길스러운 맛집이 나왔다

 

 

온돌 이라는 고기 & 찌개류의 한정식? 집이었다 

돌판 고기구이, 돌판 된장전골 이라고 적혀있다

메뉴가 크게 고기류와 전골류 두 종류로 나뉜다. 

아쉽게도 메뉴판은 못찍음..

 

 

일단 내부 분위기는 이렇게 흠.. 뭐랄까 예쁜 카페같달까

저렇게 주렁주렁 걸어놓은 그림은 일식집에서 많이 본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분위기는 좋다

 

 

고기와 전골이 포함된 세트를 시키니 이렇게 밑반찬이 깔렸다

고기에 싸먹기 좋은 명이나물과, 단무지, 소금, 김치, 깻잎, 와사비, 머스타드소스?가 나왔다

 

 

그리고 요롷게 수제비와 된장 전골도 주신다.

전골은 고추장/된장 중에 선택 할 수 있었고, 이날은 된장이 땡겨서 된장을 먹었지

 

 

자세하게 보실?

콩나물과 두부, 버섯, 호박에 차돌박이 등등 그냥 차돌 된장찌개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감자만 익혀서 먹으면 될 정도로 익혀서 나온다

그리고 좀 먹고나서 수제비를 넣어 먹으면 꿀 맛

 

 

그리고 고기도 이렇게 나온다

고기는 가격대별로 고를 수 있는데 아마 부챗살, 꽃등심 등 4종류가 있었던 것 같다

이건 꽃등심이다 젤 비싼거..ㄷㄷ 돈도 없는디야

 

 

옆에서 구워서 잘라주시고 이렇게 세팅해주신다 그냥 식사만 하면 될 정도로 세팅을 해주시니까

고기 잘 못 구워서 망칠 염려는 없다

 

 

전체적으로 식당 분위기가 깔끔하고 맛도 좋았다

세트를 시키면 밥이 1개밖에 안나오니까 밥은 하나 정도 더 시키는 걸 추천

그리고 전골류는 역시나 빨리 안먹으면 짜지니까 조절해가면서 먹기

크크 오랜만에 맛난거 포식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할 것 같은게 장점이고

가격이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단게 단점이다

전골 ★

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