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맛집 신림 백순대 철판볶음 전주익산집 간단리뷰

신림에 거주를 하려고 동네를 둘러보던 중에 배가 고파

맛집을 검색해보니 백순대가 유명했다

순대 타운이 있을정도라고 하니 궁금하여 한 번 찾아가보았다

막상 가보니 생각했던 순대 타운이 아니라 그냥

한 건물안에 순대 철판볶음 집이 여러개 있는?

마치 부산의 횟집과도 같다고 할까

그런 구조였다

이렇게 그냥 자리마다 다른 가게다

그래서 엘리베이터에서 딱 내리자마자 이모님들이 호객행위를 하신다

사실 어디나 비슷할거 같았지만 그래도 티비에 한 번 나온집이 뭐라도 다르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전주익산집이라는 테이블에 앉았다

원조백순대를 2인분 시켰다

생각보다 가격은 저렴했다 양은 생각보다 많았으니까 

인원수대로 시키면 될 것 같다

테이블은 이렇게 좁다 폰 놔둘 자리도 없을정도로

가방은 옆에 의자에 잠깐 놔두고 먹었다

밑반찬으로는 싸먹을 깻잎이랑 치킨무가 나왔고, 간?이 무한리필로 나왔다

순대철판볶음이다 순대는 뭐랄까.. 약간 편의점에 파는 인스턴트 순대같은 느낌..

당면에 양배추랑 순대국밥에 나오는 고기도 좀 준다

이렇게 볶아야하는데 그냥 놔두면 볶아주신다

그냥 가만히 기다리면 다 해주시니까 구경만 하고 있으면 된다

가운데 장을 놔주시는데 사실 순대철판볶음이 꽤 느끼하다

그래서 저것만 먹기엔 좀 빡세고 옆에 있는 깻잎이랑 장이랑 같이 쌈을 싸먹어야 그나마

먹을만 한 것 같다

솔직히 내 입맛에는 별로였다 원래 느끼한 걸 안좋아하기도 하고

원래 순대철판 볶음에 들어가는 순대가 저렇게 생겼다면 할 말은 없지만 

그냥 일반 순대를 사먹을때랑 다른 순대라서 좀 안내켰다

호불호가 약간 갈릴만한 음식인듯 하다

순대볶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