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카페 맛집 TIGER SUGAR (타이거슈가) 간단 리뷰

강남에 자주가는 편인데 언제부터인지 강남 메가박스 뒤쪽길에 줄을 길게 서 있는것을 

종종 보았다

몇번 지나다닐때는 줄이 너무 길어 저게 뭔지 관심도 가지 않았다

줄을 길게 서서 먹는걸 싫어하기때문에 ㅎㅎ..

그러다가 어느날은 줄이 짧아서 무슨 가게인지 보았더니

요즘 유행하는 흑당? 커피를 파는 곳이었다

요즘 카페를 가보면 흑당 시리즈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여기는 그냥 흑당을 위주로 파는 카페였다

항상 줄이 수십명씩 서있으니 메뉴를 볼 기회가 없었다..

평소에 사람이 많으니 이런 안내판도 중간중간에 몇개씩 설치를 해놓았다

두줄이 있는데 한줄은 주문을 하는 줄이며,

다른 한 줄은 음료를 받는 줄이다

친절하게 오더 줄과 픽업 줄이 이렇게 나눠져있다는 ㅎㅎ

메뉴를 한 번 보자면

크게 흑설탕 버블밀크티와 흑설탕 티 라떼로 구성이 되어있다

흑설탕 버블 밀크티에는 

흑설탕 보바+쩐주 밀크티 With 크림 4,900

흑설탕 보바+쩐주 밀크티 4,900

흑설탕 보바 or 쩐주 밀크티 With 크림 4,900

흑설탕 보바 or 쩐주 밀크티 4,900

으로 사실 좀 단순하다 보바랑 쩐주는 타피오카 펄의 크기 차이라고 한다

흑설탕 티라떼 메뉴를 보면

흑설탕 홍차라떼 With 크림 4,200

흑설탕 홍차라떼 4,200

흑설탕 그린티라떼 With 크림 4,200

흑설탕 그린티라떼 4,200

홍차냐 그린티냐인듯 ㅎㅎ

나는 제일 위에에서부터 두개

즉, 보바와 쩐주가 같이 들어간 밀크티, 그리고 크림 추가 이렇게 두개를 시켰는데

맛이 조금 다르긴 했지만 크게 차이는 없었다

좀 덜 달고 더 달다의 느낌이라

단걸 좋아하시는 분은 크림을 추가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흑당은 처음 먹어봤는데 확실히 

일반 라떼 보다는 좀 달았다

단 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호가 많을테지만

그닥 즐기지 않는 사람은 딱히 선호하는 맛은 아닐듯 하다

ㅎㅎ그래도 줄서서 먹는집 한번 들러보니 궁금증은 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