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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카페 가마등 간단 리뷰

글롤 2020. 9. 6. 10:51

양산 물금쪽에 이쁜 카페들이 많다고 들어서 찾다가
눈에 확 들어온 카페가 있어서 소개

이름은 가마등
양산 물금에서도 좀 더 올라가서 산길을 타야하는 곳이다.
원동면에 있고 조금 더 올라가면 밀양일정도

산길 가운데 있었고 약간 별장이나 펜션같은 느낌이 들었다. 옆에 초록빛 풀들이 집이랑 잘 어울린다.

도로에서 보는 카페 앞쪽엔 이정도의 마당도 있고

한쪽에는 주차장도 마련이 되어있다.
자차 없이는 오기 힘든 위치이기도 하고 카페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인원도 이정도쯤 될 것 같아
사실상 주차장이 부족할것 같지는 않는다.

메뉴는 기본적인 커피메뉴랑 수제 레몬티나 자몽티를 비롯한 차가 몇종류 있고 그 외에는 간단한 에이드나 라떼정도가 있다.

한쪽에서 베이커리도 따로 하고 있었는데 그때 그때 만들진 않는건지 저기 판위에 올려놓은 빵들이 없으니 판매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먹지 못하는 빵도 있었다.

가마등
이라고 적어놓은 판이 마음에 들었다.
나무 판에다가 직접 새긴건지 글자부분이 움푹 들어간 나무 접시였다.

기본 크로와상이랑 살구잼?이 들어간 크로와상과 건포도가 들어간 빵을 주문했는데
빵 가격은 2,000원 3,500원 두종류가 있고 위에껀 전부 3,500원이다.

레몬수제티는 탄산은 시중 판매하는것보다 조금 덜 들어있는 느낌이고 레몬맛이 강했다.
나머지는 라떼와 아메리카노였는데 특별히 다른맛은 없음

내부는 카운터를 기준으로 좌우로 이런 의자들이 있고
진짜 여기의 핵심은 야외였다.

사실 이거보고 왔는데 아쉽게 여름이라 덥기도하고 좌석도 2인석이라 안에 앉아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커플이 오면 딱 좋은 마운틴뷰 카페

옆에는 일반 농가가 있다.

가을에 오면 참 좋을듯..
나무에 개미도 기어다니고.. 자연을 아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