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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방문 간단 리뷰

고양이정원 간단 리뷰

글롤 2020. 6. 26. 08:04

강서구 개화산역에 있는 고양이카페를 다녀왔다.
집에 고양이를 키우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동생이
다른 고양이들에게도 관심이 많이 가나보다.
5호선 개화산역에서 내려 북서쪽으로 조금 올라가다보면
나오는데 주차장도 있으니 애기들이 있거나 집사들은
한번 놀러와보는것도 괜찮을듯

고양이 정원은 고양이 수십마리를 기르는 카페로 사실상
카페라기보단 고양이를 구경하러 가는 곳이다.
2중 철장으로 고양이들이 탈출하지 못하게 되어있으며
그래서 들어갈때 조심을 해야할듯하다.

가까이 가기만해도 고양이들이 많은지 가늠이 안갈정도?
반겨주는건지 사람이 오니까 마중을 나오는애들도 종종 있다.

내부는 이정도? 12시 30분 카페 문을 열고 1시 반쯤에 가서 거의 2~3번째 손님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자리가 없었다.
고양이들이 한자리씩 다 차지하고 있어서..

그래서 자리도 잘 찾아서 앉아야할듯 ㅎㅎ..

성인이 12,000원이고 평일에는 그냥 시간제한이 없는듯하다.
사이드메뉴가 있긴한데 먹는사람은 아무도 못봄
가보면 왜 안먹는지는 알 수 있을듯? ㅎㅎ 음료먹기도 힘들었다.

소지품은 첨에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맡겼는데 의자 하나가 부족한 상황이라 웬만하면 다 맡기는걸 추천

음료 1인당 한개씩을 가지고 아무데나 앉으면 되는데
웬만하면 뚜껑있는 음료를 선택하고 얼음컵은 먹기가 넘 힘듦..

카페전체가 고양이들을 위한 곳으로 애들 성격도 가지각색이라 저거 타고 노는애들 누워있는애들 사람한테 와서 있는애들 다양하다.

카페 옆에 언덕을 올라가면 또 넓은 공간이 있는데 여기저기 고양이가 많아서 숨은 고양이 찾는 재미도 쏠쏠

위에서 밑을 바라본 모습은 이렇다.

사람 손길에 익숙한 애들인지 사람이 오기만해도 따라다닌다.
털이 옷에 많이 묻어서 담요를 가지고 와서 다리위에 올려놨는데 거기서 자는애도 있었고 테이블에 올려놓은 담요에서 자는애들도 많았다.

고양이 좋아하는 집사들은 한번쯤은 여기서 애교많은 고양이들 보고가는것도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