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레이저공방 새김 간단리뷰

홍대 골목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신기한 나무 목판 공방을 보고 충동구매를 한 곳인데,

절대 후회는 없어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레이저로 사진을 그대로 나무 목판에 새기는 공방입니다. 가격대별로 나무 목판 사이즈가 다르고

입구에 여러 사진들을 전시해놓았습니다. 

커플이든, 가족이든, 친구사이든 쉽게 갖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사진이 아닌 목판에 담을 수 있다는게 

매력포인트였고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는게 좋았습니다.

 

 

레이저가 나무를 태우면서 글자를 새기는 것으로 사실 프린트 잉크가 종이에 찍혀나오는 모습과 비슷한

과정을 거치는듯 했습니다.

 

 

크기는 참치캔 정도 크기가 1만원

그것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가 2만원, 3만원, 4만원 정도로 되어있었고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사진이 고화질일수록 더 빨리 작업이 가능하고 또한 자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1만원짜리는 15분정도 소요가 되며, 크기가 커질수록 30분~1시간 정도까지 걸리는듯 했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걸리는 시간보다 사장님께 조금 더 여유시간을 드리면

더욱 자세하게 표현을 해주실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간단한 문구도 삽입이 가능하고, 3만원크기의 고화질 사진은 대략 1시간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공방 작업을 원하시는 분들께선 꼭 고화질의 사진을 가지고 시간을 여유있게 가져가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부모님 기념일 선물이나, 커플 기념일 선물로 강추합니다.